한국씨티은행 3번째 여성 부행장 탄생...신동금 인사본부장 발탁

      2018.03.12 14:56   수정 : 2018.03.12 14:56기사원문


한국씨티은행은 내달 1일자로 신동금 인사본부장을 집행간부 부행장으로 임명한다고 12일 밝혔다.

신 부행장은 이화여자대학교 및 동 대학원 교육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92년 모토로라코리아 교수설계를 맡은 이력이 있다.

한국씨티은행에는 1999년에 인재개발 부장으로 입사했으며 이후 인사부장과 인사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지난 26년간 인사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아왔다.

한국씨티은행은 “신동금 부행장이 인사업무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 역량을 갖추었으며, 경영위원회(CMC) 위원으로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주었다”고 선임이유를 밝혔다.

신 부행장의 선임에 따라, 한국씨티은행의 여성 부행장은 3명으로 늘어났다.
한국씨티은행의 부행장이상 임원 가운데 여성임원의 비율은 현재 38%다.


wild@fnnews.com 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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