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銀, 임승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사외이사 영입

      2018.03.12 15:16   수정 : 2018.03.12 15:17기사원문
KB국민은행이 임승태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사외이사로 영입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는 지난 8일 열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에서 임승태 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임승태 사외이사 후보는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국장,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지냈고, 현재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사추위는 임승태 사외이사 후보에 대해 경제전문가로서 경제분야에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갖추었다고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또한 사추위는 박순애, 유승원 사외이사는 재선임 후보자로 추천했다.
지난해 10월 사외이사로 선임된 권숙교 김앤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은 아직 잔여임기가 남아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상임감사직 후보를 찾지 못한 상태다.
상임감사 자리는 지난 2015년 정병기 감사가 자진해서 사퇴한 이후 3년째 비어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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