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 작년 수익 1조7879억

      2018.03.12 17:00   수정 : 2018.03.12 17:52기사원문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지난해 기금운용수익으로 1조7879억원을 거뒀다.

수익률은 7.7%로, 기존 목표치였던 4.4%를 크게 웃돌았다.

교직원공제회는12일 기금운용자산이 전년 대비 2조5959억원 증가한 25조17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익비중은 전통적 금융투자부문(주식, 채권) 1조1024억원(61.7%), 대체투자부문 6855억원(38.3%)이다.

특히 높은 수익률을 견인한 일등공신은 8514억원의 수익을 올린 주식부문이다. 전체 기금운용자산 중 19.3%를 차지하는 국내.외 주식에서 전체수익의 47.6%가 발생했다.


국내외 대체투자 자산은 전년 대비 1조2020억원 증가하며 5.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 CB.BW, 한라시멘트 RCPS, KT오피스 CR리츠, NPL 투자건 등은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교직원공제회의 지난해 말 총자산은 32조4579억원으로 목표를 104.7%를 달성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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