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질 좋은 무료 공공 Wi-Fi 구축할 것"... 3번째 정책공약

      2018.03.12 17:30   수정 : 2018.03.12 17:30기사원문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사진)이 3번째 정책공약으로 '고성능 무료 공공 와이파이(Wi-Fi)'를 내놓는다.

우 의원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질 좋은 무료 공공 Wi-Fi' 정책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무료 공공 Wi-Fi'정책은 과도한 통신비 부담과 질 낮은 공공 Wi-Fi로 고통을 호소하는 서울 시민 목소리에 화답하기 위해 구상한 정책이다.

실현되면 서울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은 물론, 통신주권 및 복지 강화, 관광산업을 비롯한 서민경제 활성화, 연관분야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된다.

우 의원은 '무료 공공 Wi-Fi'인프라 구축을 위한 포괄형 통합관리센터와 민관 파트너십 특수목적법인 설립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우 의원은 "'기존 공공 Wi-Fi'는 송수신 품질저하, 보안 불안, 복잡한 접속망, 서비스의 지역 격차 등 고질적인 문제점들이 지적되어 왔다"며 "문재인 정부의 공공 Wi-Fi 공약을 계승하기 위해서라도 빠르고 안전하면서도 고성능 '무료 공공 Wi-Fi'를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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