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난치병 어린이 치료기금 전달

      2018.03.12 17:27   수정 : 2018.03.12 17:27기사원문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0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GS칼텍스와의 최종전에서 경북 김천시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X 사랑기금' 36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EX 사랑기금'은 한국도로공사가 V리그 2017~2018 시즌 '김천 하이패스 배구단' 경기결과에 따라 1경기 승리 시마다 100만원, 서브.블로킹.후위공격 득점 시 각 3만원을 적립한 기금으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하이패스 배구단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지난 시즌 보다 1100만원이 늘어난 3600만원이 적립됐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성금을 김천지역 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계층 난치병 어린이 12명의 치료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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