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정규 2집 '사운드 독트린' 28일 발매

      2018.03.14 09:37   수정 : 2018.03.14 09:37기사원문
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 나얼이 정규 2집 'SOUND DOCTRINE(사운드 독트린)' 앨범을 오는 28일 저녁 6시에 발매한다. 나얼의 정규 2집 앨범은 지난 2012년 발표한 정규 1집 'Principle Of My Soul (프린서플 오브 마이 소울)' 이후 6년여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14일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에 따르면 이번 정규 2집 앨범에는 앞서 발매된 싱글 '기억의 빈자리, 'Gloria(글로리아)', 'BABY FUNK(베이비 펑크)'를 포함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흑인 음악 장르인 펑크·디스코(Funk·Disco)와 필리 소울, 어반, 모던 소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담긴다.



나얼은 현재 정규 2집의 모든 녹음을 마쳤으며 최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직접 일본으로 출국해 현장에서 모니터를 하는 등 정규 앨범의 모든 부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정규 2집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연출은 나얼과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오랜 파트너인 송원영 감독이 맡았다.

정규 2집의 마스터링에는 마돈나, 빌리 조엘, 노라 존스와 작업한 미국 스털링 사운드의 세계적인 마스터링 엔지니어 테드 젠슨이 참여했다.

한편 나얼은 브라운아이드소울로서의 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오는 5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수원, 광주, 부산까지 전 멤버가 함께하는 전국투어 콘서트 'SOUL WALK(소울 워크)' 공연을 준비 중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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