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썸에 설레는 ‘하트시그널2’…윤종신→소유 추리게임 시작 (종합)

      2018.03.15 11:18   수정 : 2018.03.15 11:18기사원문
색다른 커플매칭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2'가 더욱 특별하게 컴백한다.
채널A 새 예능 '러브라인 추리게임-하트시그널 2' 팀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프로그램을 직접 소개했다. 이날 이진민 PD와 출연진 윤종신, 김이나, 양재웅, 소유, 원이 참석해 공동 인터뷰를 진행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하트시그널 2'는 무한한 썸을 타는 공간 '시그널 하우스'를 찾아온 청춘남녀들의 짜릿한 두 번째 동거 이야기를 선보인다.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방송된 시즌1이 화제를 모았고, 한층 더 은밀하고 본능적인 입주자들의 하트 시그널이 예고된 시즌2 또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명 '썸록홈즈 예측단'으로는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 양재웅, 소유, 원이 함께 한다. 감성적인 노래를 만드는 윤종신과 김이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 남다른 촉을 지닌 이상민, 썸 마스터 소유, 하트 스틸남 원이 8명 일반인들의 썸을 추리하고 설렘 지수를 더 높인다.
이진민 PD는 일반인 출연자 섭외 과정에 대해 "많은 분들이 지원해주셨다. 면접을 통해 가장 매력적인 분들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시즌1 방송을 봤던 입주자들이 조금 다른 감정선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 이상민과 윤종신은 "일주일 내내 혼란을 준다"고 어려운 예측을 예고했다.
시즌1에 이어 함께 하는 이상민은 "사랑에 대한 감정은 업그레이드가 불가하다. 늘 배우는 마음으로 녹화 중"이라고 말했다. 새로 합류한 소유와 원의 촉은 어떨까. 소유는 "무언의 썸 시그널에 눈치를 채는 편"이라고, 원은 "남의 연애를 열심히 찾아본 색다른 경험"이라고 전했다.
윤종신은 "저는 제 경험으로 노래를 만드는 편인데 이 프로그램이 작사가에게 엄청나게 큰 도움을 준다.
생각지도 못한 감정의 변화를 지켜볼 수 있기 때문"이라며 "어린 친구들을 통해 많이 배운다"고 말했다. 양재웅 또한 "제작진이 사람에 대한 통찰력을 갖고 있다"고 자신했다.

긴장감과 공감을 더해 돌아온 '하트시그널 2'는 오는 16일 오후 11시 11분에 첫 방송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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