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씨, 사내이사로 선임되는 에이비타 한스 키르스테드 박사는 누구

      2018.03.16 15:14   수정 : 2018.03.16 15:14기사원문
에스에프씨가 줄기세포 전문가를 사내이사로 새로 영입하고 본격적인 바이오 사업 전개에 나선다.

에스에프씨는 3월 30일 충남 홍성군 구항면에서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에이비타(AIVITA Biomedical) 대표이사인 한스 키르스테드(Hans Keirstead) 박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키르스테드 박사는 미국 줄기세포 분야 내 최고 권위자 중 하나다.

지속적인 줄기세포 연구와 함께 지난 2014년 기금 투자 대상 중 캘리포니아 스템 셀(CSC)을 나스닥 상장기업인 칼라드리우스 바이오사이언스(CLBS)에 기업 공개(IPO) 후 매각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30억달러(한화 약 3조원) 규모의 캘리포니아 줄기세포 기금을 설립해 고문으로 역임 중이다.


에스에프씨 관계자는 “미국 호그메모리얼 병원의 크리스토퍼 듀마(Christoper Duma) 박사와 파키슨,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에 대한 협력 체인을 구축해 전반적인 바이오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스에프씨는 에이비타가 발행하는 1440만 달러 규모의 전환상환우선주에 투자할 예정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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