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스', 직무발명 보상금 제도 운영… 외국어 공부 기회도 제공

      2018.03.18 16:52   수정 : 2018.03.18 16: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는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공동으로 사업 실력으로 인정받는 것은 물론 임직원에게도 사랑받는 일명 '수퍼기업'을 연중 기획 시리즈로 소개한다. 문재인 정부의 최우선 정책이 일자리 창출이고 청년 취업난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수퍼기업들은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 잡코리아는 홈페이지내 '수퍼기업관' 코너에서 기업별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기업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이야기가 담긴 인터뷰, 인사 담당자가 전하는 채용 팁 등을 제공하고 있다.




피부를 통한 유효성분 전달은 오랜 시간 지속된 연구에도 불구하고 피부 장벽을 극복하지 못하고 일부 한정된 성분에 대한 연구만 진행돼 왔다.

라파스는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누구나 안전하게, 그리고 고통 없이 피부를 통해 유효성분을 전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약물 전달체계를 개발했다.
라파스의 기술은 코스메틱 분야부터 의료분야까지, 유효성분 전달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니들(미세바늘)은 주로 피부과에서 여드름.탈모 등 피부 치료용으로 쓰인다. 피부과에서 쓰이는 미세바늘은 피부에 작은 구멍을 낸 후 약품을 주입하는 방식이 보통이다. 그러나 라파스는 업계 최초로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 화장품 '아크로패스'를 개발해 지난 2015년에만 1000만 달러 가량을 수출했다. 아크로패스는 주사와 달리 통증이 거의 없고 피부 겉면에 붙이는 '팩'이나 일반 액체용 화장품보다 직접적으로 피부에 약물을 전달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라파스는 주름 개선, 기미.색소침착 개선, 피부 트러블 개선 등 제휴사가 보유한 기능성 유효성분을 독자적인 기술인 마이크로구조체에 적용해 고효능의 다양한 제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특히 라파스는 국제표준 ISO22716 생산시설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무방부제의 안전한 화장품을 생산한다. 이 제품은 2014년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혁신적인 뷰티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라파스는 '좋은 세상을 만드는 기술'을 지향하는 기업이다. 세상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만들고자 기술을 위한 기술, 이익 추구만을 위한 기술을 지양하는 대신 모두를 건강하게 하는 기술, 행복하게 하는 기술을 추구한다.

기업의 비전 실현을 위해 라파스는 '좋은 사람을 만드는 회사'를 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직원들이 일과 삶의 가치를 존중하고,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 직무 발명 보상금 제도를 통해 연구 성과가 있는 직원들에게는 별도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우수사원 포상, 외국어 공부 기회제공, 우리사주 부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을 채용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도 성공한 일이든, 실패한 일이든 모든 일에서 교훈을 찾고 개선책을 만들어 문제를 해결할 줄 아는 인재를 선호한다.
라파스의 인재상 역시에 이에 맞게 '긍정과 열정', '혁신과 창의', '도전과 성장', '협력과 공존'을 핵심 키워드 정의하고 있다.

라파스 관계자는 "마음 속에 벤처 마인드를 갖고 도전적인 업무에 대해 거부감 없는 자세와, 회사 내 다른 동료와의 인간적인 소통이 잘 되는 점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이낸셜뉴스와 잡코리아에서는 슈퍼기업관을 통해 좋은 기업문화와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알짜 기업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잡코리아 슈퍼기업관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