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올해 첫 bhc 히어로 선정
2018.03.19 15:33
수정 : 2018.03.19 15:33기사원문
bhc치킨은 이달 초 교통사고를 당한 여대생의 생명을 구한 택시 운전사 심복수씨와 카페 메니저 기호진씨를 'bhc 히어로'로 선정하고 감사의 뜻으로 상장과 부상을 전했다고 19일 밝혔다.
bhc 히어로는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선행과 의로운 일을 한 시민을 찾아 이들의 정신을 기리고자 대상자를 선정해 수상하는 hhc의 사회 공헌활동이다.
지난 2일 밤 경기도 광명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대생이 달리던 택시에 치여 차량 아래에 깔리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다. 딩시 이 현장을 지나가던 택시 운전사인 심복수씨와 업무를 마감하고 퇴근에 나선 카페 매니저 기호진씨는 경찰관의 구조현장을 보고 가던 길을 멈추고 구조에 동참해 함께 택시를 들어 올려 생명을 구조했다.
bhc치킨 허명수 상무는 "위급한 상황에 시민들의 하나 된 마음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알게 되었다"며 "바쁜 생업으로 그냥 지나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 용기를 낸 심복수씨와 기호진씨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