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사회적경제기업 112개 활동…촉매제는?
2018.03.20 10:14
수정 : 2018.03.20 10:14기사원문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20일 사회적경제 희망센터에서 ‘2018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사회적경제 창업을 준비하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교육생 40명과 파주시 사회적경제협회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3월20일부터 6월7일까지 매주 2회 총 23강에 걸쳐 진행되며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개념, 창업아이디어 구체화 및 실행방안, 재무·회계·마케팅 등을 심도 있게 진행하고 있다.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사회적경제 전문가, 성공 모델의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등을 강사로 초빙했으며 80% 이상 학습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교부한다.
이번으로 14회째를 맞는 아카데미는 2012년 시작해 현재까지 281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많은 아카데미 수료생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성공했다. 파주시에는 사회적기업 30개, 협동조합 78개, 마을기업 4개 등 총 112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