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도시재생뉴딜 총괄코디로 서울시립대 이충기 교수 위촉
2018.03.20 15:17
수정 : 2018.03.20 15:17기사원문
총괄 코디네이터는 도시재생의 총괄계획가로서, 뉴딜사업 지침과 도시재생 가이드라인에 따라 계획의 품질 제고, 총괄 조정, 용역 관리, 사업시행 주체 및 연계사업 발굴, 갈등 조정 등 사업의 계획과 시행 등 전반에 대한 중요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이충기 교수는 서울시건축정책위원, 서울시도시건축공동위원 등 건축 정책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생 건축 분야 전문가다.
현재 서울시 세운상가 재생, 가락시장 현대화 등 여러 사업의 총괄 코디네이터와 기획감독을 맡고 있다.
시는 이번 총괄 코디네이터 선정을 통해 선창권 '1897개항문화거리(29만㎡, 총 326억5천만원, 5년)'와 서산권 '바다를 품은 행복마을 만들기(10만㎡, 총 266억원, 4년)' 등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 2곳의 품질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도시재생 내실화 및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시건축, 주민커뮤니티, 문화예술, 역량강화교육 등 분야별 코디와 자문 그룹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지역 활동가를 집중 육성해 주민과 소통하며 숙원과 현안을 개선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