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벚꽃길 걷기대회 4월7일 개최

      2018.03.20 21:10   수정 : 2018.03.20 21:10기사원문


[과천=강근주 기자] 제2회 과천 벚꽃엔딩축제가 오는 4월7일부터 5일간 과천시 곳곳에서 펼쳐진다.

특히 ‘꽃비 내리는 과천 한바퀴’(벚꽃길 걷기대회)는 총 4.6km의 벚꽃길을 모든 참가자가 함께 걷는 행사로, 약 2시간 동안 하얀 꽃비를 맞으며 봄을 만끽할 수 있다.

4월7일 오후 1시 렛츠런파크 벚꽃길 메인무대(금동천마상 옆)에서 모여 걷기가 시작된다.



벚꽃길 걷기대회는 또한 인증서 제공, 자원봉사실적 2시간 인정, 관내 업소 할인권 등 혜택도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3월19일부터 4월6일까지 과천시 홈페이지 팝업창과 각 동 주민센터에서 받으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벚꽃길은 축제 5일 동안 운영되며, 코스마다 공동 개최 기관의 다양한 벚꽃축제와 재미있는 캐릭터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공동개최 기관은 과천시와 렛츠런파크,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국립과천과학관 등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0일 “꽃비 내리는 하얀 벚꽃길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걷는 경험을 통해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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