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페북 이어 스냅챗도 ICO 광고 전면 금지

      2018.03.22 06:47   수정 : 2018.03.26 09:56기사원문
미국 모바일메신저 스냅챗이 암호화폐공개(ICO) 광고를 전면 금지한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냅챗 모기업 스냅은 지난 2월 이후 ICO 광고 금지정책을 비공식적으로 실시해왔다고 보도한 체더의 최근 기사내용을 확인해주었다. 다만 암호화폐 관련 광고는 대체로 허용해줄 방침이다.



스냅의 이같은 태도는 다른 소셜미디어그룹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관대한 편이다.

지난 1월 페이스북은 대부분 암호화폐 광고를 금지한 바 있다.
지난주 구글도 오는 6월부터 유튜브를 포함한 모든 자회사 플랫폼에 암호화폐 광고를 금지하겠다고 발표했다.


트위터 역시 암호화폐 지갑과 ICO 등에 영향을 줄 만한 광고 금지를 실시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트위터가 이같은 입장을 공식 확인해준 것은 아니다.


소셜미디어기업의 최근 행보는 ICO 행위를 두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엄중한 경고가 나온 후 이어졌다.

godblessan@fnnews.com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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