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보는 바른 자세 '3가지 포인트'

      2018.03.22 08:32   수정 : 2018.03.22 08:32기사원문
스마트폰을 보기 위하여 오랜 시간 고개를 아래로 향하는 자세는 목에 결코 좋지 않다. 경추 근육 및 인대에 악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두통과 시력 저하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스마트폰을 그만 볼 수도 없는 노릇. 미국의 건강 코치이자 운동 전문가인 케이트 갈리엣이 건강 정보 블로그인 'Fit For Real Life'에 바른 자세를 위한 3가지 중요 포인트를 공개했다.




첫째, 스마트폰을 든 팔의 각도와 머리에서 목으로 이어지는 라인의 각도가 평행이 되도록 한다.

둘째, 팔꿈치를 직각으로 구부리고 가슴을 펴 척추 전체가 똑바로 되어 있는지를 인식한다.


셋째, 이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자신의 얼굴 높이로 올린다.

이런 자세를 취하는 것만으로 목에 걸리는 부담을 30~40%가량 줄일 수 있다.
아울러 아래를 내려다볼 때 목 전체를 기울이기보다 눈만 살짝 아래로 바라보는 것이 좋다고.

케이트는 "성인들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4~5시간에 이른다"며 "바른 자세를 갖추는 것으로 투통과 어깨 결림은 물론 잠재적인 경추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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