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 무안공항행 버스 증회 운행

      2018.03.26 09:52   수정 : 2018.03.26 09:52기사원문

【광주=황태종기자】금호고속(사장 이덕연)이 27일부터 '광주~무안공항', '목포~무안공항' 노선을 국제선 출·도착 시간에 맞춰 버스 운행시간을 변경하고 운행 횟수를 늘린다.

'광주~무안공항' 노선은 기존 4회였던 운행 횟수를 6회로 증회 운행한다.

아울러 무안공항의 신규 취항 국제선 '무안~상하이', '무안~기타쿠슈', '무안~칼리보', '무안~세부' 운항 노선의 출·도착 시간을 기준으로 버스 운행 시간을 조정한다.



광주발 무안공항행 출발시간은 오전 5시·6시, 오전 10시20분(수·토요일 운행), 오후 4시10분·6시·7시40분이고, 무안공항발은 오전 6시30분·7시40분, 낮 12시(수·토요일 운행), 오후 6시40분·7시40분·9시40분이다.

대중교통 접근성 편의를 위해 6회 중 2회가 '김대중컨벤션센터', '송정역'을 경유하며 요금은 3800원이다.


한편 '목포~무안공항' 노선은 목포행 막차 시간을 20분 연장해 '무안~기타쿠슈' 항공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를 도모한다.

목포발 무안공항행 출발시간은 오전 5시20분·6시20분, 오후 6시30분·7시40분이며 무안공항발은 오전 6시45분·7시40분, 오후 7시40분·9시40분이다.

'목포~무안공항' 간 노선은 '청계', '무안'을 경유하며 요금은 4100원이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무안공항의 국제선 노선 다변화에 따라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남도와 협의를 거쳐 노선 증회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해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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