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독소 확산'.. 25곳 해역서 홍합 굴 미더덕 생산 중단

      2018.03.27 15:12   수정 : 2018.03.27 15:15기사원문


거제시 사등리·하청리·장목리·대곡리를 잇는 연안 등 패류 독소 초과 해역이 추가로 발견됐다. 홍합 외에도 굴과 미더덕까지 패류 독소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수산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기준 패류독소 기준치(0.8㎎/㎏) 초과 해역은 기존 16개 지점에서 25개 지점으로 확대됐으며 홍합 외 굴과 미더덕에서도 기준치 초과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거제시 사등리∼하청리~장목리~대곡리, 창원 송도, 고성군 당동 연안등이 새롭게 패류 채취 금지 해역으로 추가됐다.


해양수산부는 해당 지자체로 하여금 기준치 초과 해역에서의 패류와 미더덕 채취를 금지하도록 하고 확산 추이를 지속 확인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유통단계 수거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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