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과 中企 대표단, UAE 알파제르 그룹과 협력 논의

      2018.03.27 17:08   수정 : 2018.03.27 17:08기사원문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이하 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알 파제르 그룹(Al Fajer Group) 하셔 회장과 계열 기업 경영진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UAE 순방과 연계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및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단이 함께 참석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사절단은 대통령 순방 기간 중 베트남에 이어 UAE를 방문하고 있다.



박 회장은 "UAE의 자본력과 잠재력이 한국의 기술력과 발전 경험과 어우러진다면 상호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전시 마케팅 분야에서 함께 노력하여 한국 중소기업들이 UAE 현지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하셔 회장은 박 회장의 요청에 적극 화답, 그룹 산하 각 협력 가능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업무 소개 및 협력 가능분야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알 파제르 그룹은 1970년에 설립된 국가 소유 기업으로 건축, 유통, 부동산,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하셔 회장은 두바이를 통치하는 마크툼 가문의 일원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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