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수출기업 해외물류비 국제특송, 4월부터 전격 시행

      2018.04.01 12:41   수정 : 2018.04.01 12:41기사원문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강원지방우정청,강원도경제진흥원과 오는 4월부터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물류비 이용편의와 지원확대를 위한 국제특송(EMS) 서비스를 시행한다 고 1일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국제특송(EMS, EMS프리미엄) 서비스 할인율 최대 15% 할인 적용 받게 된다.

또,물류배송 절차대행와 간소화하고, 월50, 연간 300만원 지원 수혜기업을 지난해 86개 기업에서 올해 100개 이상 지원 확대한다.



이외에도 수출실적 신고서 자체발행 서비스로 기업 부담금 건당 1만3000원 감소된다.

특히 이번 기관간 수출지원 업무 협업을 통해 그동안 해외수출 시 협력사, 에이전트, 바이어에 우편물 발송량이 많은 수출기업에 비용절감을 통한 부담감소와 수출 시 필요한 우편접수영수증과 수출실적신고서 등 기업이 일일이 직접 챙겨야하는 수출신고절차를 대폭 줄일 수 있게 된다

또한, 우정청의 대행으로 체계적인 수출물류비 지원 데이터 시스템 구축은 물론, 강원도, 우정청, 경제진흥원기관 간의 협업 마케팅을 통한 수혜 대상기업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홍진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이번 협약과 더불어 기관과의 시책 조화 및 협업 마케팅으로 도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 체계적 지원을 통한 강원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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