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초교에 가상현실 스포츠실 설치 예산 확보
2018.04.03 14:32
수정 : 2018.04.03 14:32기사원문
공병건 인천시의회 운영위원장(사진)은 최근 심각해지는 대기 중 미세먼지로 체육활동 등 야외활동을 할 수 없는 어린 학생들이 마음껏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송도초등학교 방과후교실에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설치키로 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은 실내에서 학생들이 공을 차거나 던져 벽에 설치된 스크린 위의 목표물을 맞히면 특수센서로 움직임을 인식해 점수를 획득하는 등의 가상현실과 특수센서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으로 축구, 양궁 등 실내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실내 가상 스포츠실이다.
공 위원장은 어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인천 최초로 송도초등학교에 설치하고자 관련 부서와 협의 후 예산을 확보했다.
공 위원장은 “앞으로도 인천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