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경실련, 인천시장 후보에게 정책 제안

      2018.04.03 15:53   수정 : 2018.04.03 15:53기사원문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3일 인천시청에서 다가올 6.13 지방선거에 출마할 인천시장 후보자에게 제안할 ‘인천경제주권 아젠다’를 발표하고 이를 각 정당 인천시당에 전달했다.

인천상의와 경실련은 ‘인천 경제 이렇게 가꾸어 주십시오!’란 슬로건 아래 인천의 경제주권을 찾자는 방향성 속에서 발굴한 10대 목표와 46개 세부실천과제로 아젠다를 구성했다.

우선 10대 목표는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전통 및 신산업 기반, 인천 소재 공기업을 비롯 내·외부 교통망과 역사·관광 인프라, 인천형 지방분권 개헌 등이다.



이어 10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실천과제를 발굴·엄선했다.
인천지역의 우선 과제인 수도권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내 국내기업 역차별 문제에 주목하는 등 현장성 있는 정책을 제안했다.

또 인천이 대표적인 산업·물류·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정부지원 정책과 지방분권시대의 인천 지도자가 실현해야 할 각종 정책도 담았다.


한편 인천상의와 경실련은 지난 대통령선거 때부터 인천경제주권 아젠다를 발표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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