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바이럴 마케팅' 강화

      2018.04.04 11:05   수정 : 2018.04.04 11:05기사원문
메디포스트가 바이럴 마케팅을 강화한다.

메디포스트는 제대혈(탯줄 혈액)의 가치와 효용을 알리기 위한 '제대혈 소문내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벤트 참가 방법은 메디포스트가 운영 중인 셀트리제대혈은행 홍보물(포스터, 책자)을 촬영한 사진이나 제대혈 보관 및 상담 후기를 블로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공유하고 '셀트리 홈페이지'에 링크하면 된다.



임신부와 가족 등 제대혈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메디포스트는 이벤트 참가자 중 100여 명을 추첨해 제대혈 평생 보관 상품과 공기청정기, 카시트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이달부터 기존의 제대혈 20년형 및 30년형 보관 상품을 각각 25년형과 40년형으로 개편했다. 제대혈의 성인 사용 비율이 증가하는 의료 환경과 제대혈 장기 보관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생애 주기별 제대혈 맞춤 상품 운영으로 브랜드 전문성을 높이고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대혈은 임신 중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탯줄에 있는 혈액이다.
백혈병과 악성 혈액질환 등 각종 난치병 치료에 사용된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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