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세정제 한 병, 소나무 4그루 심는 효과"
2018.04.05 16:55
수정 : 2018.04.05 16:55기사원문
자동차용품 기업 불스원은 엔진세정제 '불스원샷 (사진)' 한 병 주입 시 소나무 4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실제 불스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불스원샷 한 병을 주입하고 5000㎞ 주행할 경우 이산화탄소가 평균 24.2kg까지 저감된다. 이는 이산화탄소 저감 측면에서 30년생 소나무 4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연간 10대의 차량이 불스원샷을 사용한면 소나무는 170그루로 늘어나고, 나아가 하나의 숲을 이루는 나무들을 심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산화탄소 감소 효과를 인정 받은 불스원샷은 지난 2011년 11월 정부로부터 자동차 연료첨가제 부분에서 업계 최초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녹색기술인증은 태양광, 풍력, 해양에너지, 바이오에너지,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등 녹색산업 관련 기술에 대해 정부에서 인증해주는 제도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