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박람회 부산에서 개막, 8일까지 개최

      2018.04.06 10:05   수정 : 2018.04.06 10:05기사원문
[수원=장충식 기자] 국내 유일의 찾아가는 여행박람회인 2018 경기관광박람회가 6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티몬과 함께하는 경기그랜드세일, IT로 만나는 경기도 여행, 경기관광축제 홍보관, 에버랜드&한국민속촌 할인 이벤트, 경기도 막걸리 체험 등과 함께 ‘쇼핑하라 경기도’를 주제로 오는 8일까지 열린다.

온오프라인에서 경기도 대표 관광지를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는 경기그랜드세일은 올해도 소셜커머스 티몬과 박람회 현장에서 진행된다.



경기그랜드세일은 지난해 박람회가 열린 한달 동안 총 19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경기관광박람회 대표 콘텐츠다.

IT로 만나는 경기도 여행에서는 영화 ‘매트릭스’ 특수효과를 구현한 타임슬라이스, 가상현실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경기관광축제 홍보관에서는 가평자라섬재즈페스티벌, 이천쌀문화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등 경기도 대표 축제를 만날 수 있다.

또 경기도 막걸리 체험관에서는 매일 500명에게 막걸리 한병을 무료로 제공하고, 에버랜드&한국민속촌 할인 이벤트에서는 컬링을 통해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자유이용권을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 입장과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경기관광박람회는 지난 2015년부터 지자체 여행 박람회 최초로 해당 지역을 벗어나 타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부산-광주-대구를 거쳐 올해 다시 부산에서 열린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경기관광박람회는 관람객과 관광업계 모두 행복할 수 있는 홍보·교류·만남의 장소이며, 경기도뿐 아니라 부산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윈-윈의 기회”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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