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맞는 회사, AI가 찾아준다

      2018.04.16 10:20   수정 : 2018.04.16 10:20기사원문
중견기업들이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만남과 소통의 장을 연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는 오는 5월 10일 세텍(SETEC)에서 '2018 중견기업 일자리 드림(Dream)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중견련 회원사인 유진기업, 샘표식품, 오텍캐리어 등을 포함해 80여 우수 중견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온라인 면접 매칭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직자에게는 사전 온라인 통합역량검사와 AI 면접을 통해 적합한 직무와 기업을 추천하고, 참여기업에는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인재풀을 제공한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AI 면접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공정한 평가의 기회를 공평하게 보장할 것"이라면서 "다양한 최신 채용 솔루션과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적극 활용해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챔프, 신산업리더, 글로벌 전문기업 현장 면접이 진행되는 '중견기업 상담관', 우수 중견기업과 청년 일자리 정책을 소개하는 '중견기업 홍보관', 온라인 인공지능(AI) 면접이 이뤄지는 'AI 면접관', 이력서 첨삭, 이미지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취업지원관'이 들어설 행사장에서는 '제3회 중견기업 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25일까지 '중견기업 일자리 드림(Dream) 페스티벌 홈페이지'에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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