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기 청년 취업 활성화․장기근속 지원
2018.04.16 13:59
수정 : 2018.04.16 13:59기사원문
시는 지역 산업구조상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과 근로자 수가 상당한 만큼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청년 취업 활성화 및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2016년 잡 코리아 조사를 보면 중소기업 신입사원 조기 퇴사율은 41.5%, 퇴사자중 3개월 이내 퇴사율은 48.8%로 조사됐다.
또 2017년 고용패널 조사 학술대회 분석자료(강순희 교수)에 의하면 중소기업 기피요소가 복리후생, 사회적 평판, 직무교육 및 훈련, 근무환경 등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인천시는 대·중소기업간 임금·복리후생 격차 완화를 위한 복지지원 정책을 추진해 청년 근로자의 조기퇴사를 방지하고 장기근속을 유지해 생활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인천 청년사랑 프로젝트 사업이 온누리상품권, 건강검진, 자기개발, 문화생활. 가족 친화 등 5개 항목에 연간 120만원(생애 1회로 제한)의 복지비를 지원하는 정책의 의미로 1석5조라는 사업명을 붙이게 됐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청년 취업활성화와 장기근속을 유지해 생활안정과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 청년 실업률 극복, 지역 경제활성화 등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