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세계자연기금(WWF)와 자연환경보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8.04.17 11:14   수정 : 2018.04.17 11:14기사원문

서울 성수동 K2 본사에서 지난 16일 열린 자연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정영훈 K2 대표(왼쪽)와 윤세웅 WWF코리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세계자연기금(WWF)와 국내 멸종위기종 보전과 오대산 산림복원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자연보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WWF는 스위스에 국제본부를 둔 세계 최대규모의 자연보전기관으로 멸종위기종 보전 및 기후, 에너지, 산림, 야생동물, 해양 등에 이르기까지 전 지구의 자연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보전활동을 펼치고 있다.


K2는 WWF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멸종 위기종 보전, 오대산 산림복원 프로젝트, 원시 자연의 모습이 남아 있는 러시아 캄차카 지역 보전활동 등 다양한 보전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K2는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브랜드 캠페인인 프로텍션포올(Protection for all)의 연장 선상으로 쓰레기 되가져오기를 실천하는 ‘클린백’ 프로젝트 등 자연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정영훈 K2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외 자연보전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아웃도어 브랜드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자연보전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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