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밟을 일을 근심하다' 장석남 시인 '지훈상'

      2018.04.20 17:02   수정 : 2018.04.20 17:02기사원문


시인 조지훈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지훈상 제18회 수상자로 장석남시인(53·사진)이 선정됐다.

20일 이 상을 주관하는 출판사 나남에 따르면 장석남 시인의 수상작은 '꽃 밟을 일을 근심하다'(2017.창비)다.
지훈상 운영위원회는 "탁월한 감성과 통찰로 한국 문화의 저변을 넓힌 업적을 기려 치열한 심사 과정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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