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북한 핵·미사일 실험 중단 환영…중국도 적극적 역할"
2018.04.22 14:18
수정 : 2018.04.22 14:18기사원문
중국 외교부는 지난 21일 루캉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통해 "중국은 북한이 핵·미사일 실험을 중단하고 경제 발전과 인민 생활 수준 향상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힌 데 대해 환영을 표한다"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또 "유관 각국이 서로 마주 보고 가면서 적절한 행동을 하기를 희망한다"며 "지역 내 항구적인 평화와 공동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할 행동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 관영매체인 중앙(CC)TV는 북한의 입장 발표에 대해 "정치적 대사건"이라고 보도하면서 북한이 인민 생활 수준 향상에 집중하고, 주변국과 대화를 중요하게 여기겠다고 밝힌 점을 강조했다.
jjack3@fnnews.com 조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