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7씽큐 구매하면 중고폰 최고수준 보상

      2018.04.22 14:07   수정 : 2018.04.22 14:07기사원문
LG전자는 차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G7씽큐' 소비자가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최고 수준의 중고가격으로 보상해주는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중고 스마트폰을 보상하는 프로모션은 이번이 처음으로 6월까지 진행한다. LG전자는 중고 스마트폰의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파기하는 전문 업체의 솔루션도 도입했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은 개인 정보 유출 시 최대 1억 원을 보상하는 보험에도 가입된다. 중고 스마트폰 거래 시 고객들이 개인 정보 유출을 가장 걱정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LG전자는 스마트폰의 평균 교체주기가 2년 정도인 점을 감안해 이번 프로모션의 대상을 2011~2016년 출시된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정했다. G5, V10, G4, G3, G2, 옵티머스G 등 총 6종이 대상이다. 최대 12만원까지 보상한다.
특히 중고폰의 구매 시기, 마모 정도, 기능 이상 여부 등과 상관없이 전원만 켜지면 보상이 가능하다.
타 브랜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한테도 가격을 보상해준다.

G7씽큐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성 명령을 수행하는 ‘음성 AI’와 카메라의 편의성을 높인 ‘비전 AI’를 업그레이드하고 다른 기기와의 연동 기능까지 강화한다.


LG전자 안병덕 모바일마케팅 담당은 “고객들이 AI 기반의 차별화된 편의기능들과 탄탄한 완성도를 갖춘 G7씽큐를 더욱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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