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크루즈산업의 중심…선용품 지원센터 건립

      2018.04.23 10:40   수정 : 2018.11.20 07:53기사원문

[제주=좌승훈기자] 제주외항 크루즈 전용부두 인근에 ‘제주 크루즈 선용품 지원센터’가 건립된다.

제주도는 23일 제주항 기항 크루즈선에 안정적인 선용품 공급하고 제주항이 동북아 크루즈 기항지의 최적지임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서 제주크루즈선용품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혓다.

제주크루즈선용품지원센터는 지상 2층, 3019㎡의 규모로 총예산 78억원(국비 39억원, 도비 39억원)을 들여 내년 7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냉동창고(2개소), 냉장창고(1개소), 드라이창고(1개소), 화물 엘리베이터, 사무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3월 건축설계 공모와 건축설계 용역을 거쳐 12월 공사를 착공했다.


제주크루즈선용품지원센터가 들어서면 국제크루즈선 제주 유치 활성화와 함께 제주산 농수축산물에 대한 크루즈 식자재 공급 물량이 확대되는 등 크루즈 연관 산업 육성과 제주 1차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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