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희망재단, 소상공인과 성장할 O2O플랫폼 모집
2018.04.24 08:54
수정 : 2018.04.24 08:54기사원문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하 희망재단)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상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함께 상생협력을 도모할 ‘온오프라인연계형(O2O) 플랫폼 사업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O2O 업체에게는 입점할 소상공인을 대신해 입점비용 및 마케팅, 입점 교육, 상세페이지 제작비용 등을 일정기간 지원한다.
희망재단의 'O2O플랫폼 입점 지원사업'은 초기 O2O플랫폼 사업체와 소상공인 간 연결을 희망재단이 지원, 상생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현재 사업등록증상 개업연월일이 7년 이하인 법인 사업체이면서, 소상공인 상품 또는 서비스의 입점 및 중개.판매가 가능한 O2O 플랫폼(앱)을 운영 중인 사업체다.
희망재단은 △소상공인과의 상생성장 가능성 △플랫폼 경쟁력 △사업이해 및 역량 등을 꼼꼼히 평가해 최종 3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더불어 O2O 플랫폼 사업체를 선정한 후, 입점하게 될 소상공인을 모집.선정할 예정이며 입점 준비(교육, 홍보 등)를 통해 매출성장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O2O플랫폼 입점 지원사업'의 신청기한은 오는 5월 8일 오전 11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희망재단 사무국 상생사업본부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희망재단은 국내 중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라인마케팅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행하고 있는 순수민간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지난 2014년 2월 설립됐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