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우산공단 교통체계개선으로 주차 공간 확보
2018.04.25 09:38
수정 : 2018.04.25 09:38기사원문
25일 원주시에 따르면 우산공단 한일전기 입구부터 우산1교 사이 460m 구간에 9천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상 주차 공간 추가로 확보하고, 교통체계 개선했다.
이에 가로수 정비 등으로 유효 도로폭을 확보해 현행 53면이던 노상주차공간을 113면으로 늘리면서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했다.
이 구간은 평소 도로폭이 협소하고 주차 공간이 부족한 구간으로, 인근 공장 근로자와의 간담회 시 주차 공간 추가 확보를 요구하는 민원과 대각선 주차 등의 무질서한 주차 때문에 주행차량과의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았다.
박상복 원주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차공간 마련과 생활권 교통체계가 개선된 만큼, 앞으로도 교통관련 시민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