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1분기 2555억 이익..정기보수 탓 급감

      2018.04.25 09:52   수정 : 2018.04.25 09:52기사원문
에쓰오일이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5조4109억원, 영업이익은 255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제품 판매단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정기보수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전분기 대비 6.9% 감소했다.
특히, 재고평가 이익 축소와 함께 정기보수로 생산과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0.8%나 급감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올해 정기보수는 3월에 시작해 제1기 파라자일렌(PX) 생산시설을 제외하고 4월 초 모두 완료했다"며 "제1기 PX 생산시설의 정기보수는 5월 내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는 정기보수 계획이 없어 모든 공정이 최적 수준으로 가동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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