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소비자신뢰지수, 기대 이상으로 나타나

      2018.04.25 10:13   수정 : 2018.04.25 10:13기사원문
미국 4월 소비자신뢰지수가 3월의 감소에서 다시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통계에서 4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28.7로 3월의 127에서 반등했다.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26보다도 양호한 수치다.



소비자신뢰지수는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가 지난 3월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콘퍼런스보드 경제지표 담당 이사 린 프랭코는 “미국 소비자들이 기업이나 노동환경을 양호하게 보고 있는 등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들은 단기적 임금 관련 전망도 낙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신뢰지수는 미국 소비자들이 앞으로 6개월내 경제 전망을 어떻게 보는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소비가 미 경제활동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경제전문가들이 주목하는 지표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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