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여자탁구부, 국내 무대 평정

      2018.04.25 10:27   수정 : 2018.04.25 10:27기사원문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 창원대 탁구부가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창원대는 25일 ‘제64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여대부 단체전 및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창원대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에서 군산대를 3대 0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결승전 첫 번째와 두 번째 경기에서 원지은(체육학과 4년)·정은순(체육학과 3년) 선수가 각각 3대 1로 승리했으며, 세 번째 경기인 복식에서 원지은-김태연(체육학과 4년) 선수가 3대 0으로 승리해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개인단식에서도 정은순 선수가 용인대 이정아 선수를 3대 2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정은순 선수는 지난해 장관기대회 단식과 복식 및 단체전에서 3관왕에 오른데 이어, 이번 대회 개인단식과 단체전을 석권하는 등 대학탁구 강자로 떠올랐다.


한편 창원대 탁구부는 지난해 5월과 8월에 열린 종별선수권대회와 문체부장관기대회 단체우승에 이어, 올해 전국종별선수권대회서 우승하는 등 대학탁구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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