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연체가산금리 최대 3% 인하

      2018.04.25 11:00   수정 : 2018.04.25 11:00기사원문
농협상호금융은 오는 30일부터 전국 농·축협에서 연체기간에 상관없이 연체가산금리를 최대 3%로 인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지난 1월 발표한 취약·연체차주 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다.

기존에는 농·축협 연체가산금리는 연체기간에 따라 8~ 11%이내(조합원 6~ 9%이내)에서 차등 운용해왔다.



이번 금리 인하 조치로 농·축협내 연체고객의 이자부담 경감 규모는 연간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은 취약 차주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차주의 채무변제 충당순서 선택권 부여, 원금상환 유예 등 기타 지원방안도 5월 중 시행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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