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으로 기대 커진 접경지역 연결 동서평화고속도로
2018.04.29 14:04
수정 : 2018.04.29 15:55기사원문
특히 동서평화고속도로는 지난해 처음 기초조사용역비 5억 원이 정부 예산안에 포함됐다.
이 도로는 남북 위주의 도로개발에서 벗어나 인천국제공항~옹진군~강화~고성까지 한반도의 허리를 가로 지르는 총연장 211㎞의 4차선 도로이다.
지난해 11월 사전기본계획조사 용역이 정식으로 시작되었으며, 오는 11월이면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사무국을 운영하는 화천군 관계자는 “접경지역에 대한 정부의 투자는 눈앞의 비용편익이 아닌, 정책적 판단을 통해 남북 교류시대를 대비한다는 측면에서 접경지역의 현안이 순조롭게 풀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