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사단,만종리 영상모의사격장 개방...시민 반응 굿!

      2018.04.30 16:10   수정 : 2018.04.30 16:15기사원문
【원주=서정욱 기자】원주시와 육군 제36보병사단(사단장 이진성)이 지난 28일 원주시 소재 만종리 예비군훈련장에서 가진 영상모의사격장 개방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개인 희망에 따라 전투복을 착용한 후에 안보교육장으로 이동한 후, 원주시 홍보영상 및 안보교육 영상을 시청했다.

또, 조별로 나누어 서바이벌 사격장비 체험과 영상모의사격 체험ㆍ건빵 시식 등을 통해 군과 연계된 체험활동을 즐겼다.



체험활동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영상모의사격은 전국에 단 4군데에 설치된 최신화된 사격시설로, 전자오락이나 스크린골프와 유사하게 모의 총기를 사용해 화면에 등장하는 가상의 적에게 사격하는 프로그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날 참여자들이 너무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아이들과 함께 사격을 체험하며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와 제36보병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민ㆍ관ㆍ군이 상호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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