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 전자상품권 6월 발행
2018.04.30 16:53
수정 : 2018.04.30 16:53기사원문
인천시는 인처너(INCHEONer) 카드 시범사업 운영대행사로 선정된 코나아이㈜와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시는 역내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유입을 높여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지역 전자상품권을 도입했다.
지역상품권은 기명카드와 무기명카드 2종류로 발행되고, 기명카드는 다시 IC카드와 모바일카드로, 무기명카드는 지역상품권 형태의 1만원, 3만원, 5만원, 10만원권 등 정액형 카드로 발행될 예정이다.
지역상품권은 사전 충전식 현금카드로 신용카드 기능은 없지만 백화점, SSM(대기업 운영 기업형 수퍼마�)을 제외한 교통카드, 공무원 복지포인트, 공공시설 입장료, 공공기관.각급학교.기업에서 발행하는 각종 회원증.학생증.사원증.도서관.수영장 회원카드 등으로 통합 사용 가능하다.
시는 70만명의 가입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발행 목표액은 700억원이다.
시는 그 동안 운영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와 관련 분야 교수와 시민단체 등으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