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서울특별시 '50플러스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2018.05.03 16:02
수정 : 2018.05.03 16:02기사원문
삼성카드가 서울특별시 50플러스재단과 3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50플러스재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삼성카드 이인재 디지털본부 부사장과 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 및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50플러스재단은 지난 2016년 4월 설립된 서울특별시 출자출연기관으로, 50플러스세대(만 50~64세)를 위한 교육·상담·일자리·복지 등 지원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설립된 종합지원 기관이다.
삼성카드는 50플러스재단을 후원하고, 삼성카드의 세대공감 커뮤니티 서비스인 '인생락서'를 통해 글쓰기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세대 간 격차를 해소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1000개의 자서전 스토리, 부모님 응원 편지, 자녀의 꿈 응원 편지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와 인생락서 웹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이 외에도 '베이비 스토리', '키즈곰곰', '아지냥이', '인생락서'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한 CSV 경영을 펼치고 있다. CSV(Creating Shared Value) 경영이란 기업의 단순한 이윤추구 단계를 넘어 사회현안에 대해 고객과 기업이 소통을 통해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향후 각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사회 현안에 대한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사회적 공유 가치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