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경찰서, 어린이날 맞아 경찰서 개방 행사 개최
2018.05.05 15:12
수정 : 2018.05.05 15:12기사원문
서울 양천경찰서(서장 손제한)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경찰서 개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찰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경찰서로 초대해 경찰서장실을 개방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경찰관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이날 행사는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경찰 제복 입어보기, 경광봉, 수갑, 가스총 등 장구류와 순찰차 체험 등을 통해 경찰관이 된 자신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게 했다.
특히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지문등록출장소를 설치, 지문사전등록을 통해 실종아동 예방에 힘썼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들이 경찰 제복을 입어보고 경찰서장실에 들어가 보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좋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경찰이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이런 자리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