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크로스, 블록체인 플랫폼 '이오스' BP 도전장

      2018.05.08 17:13   수정 : 2018.05.17 16:34기사원문
국내 핀테크 전문기업 아이씨비(ICB)를 모회사로 둔 아크로이오스가 오는 6월 메인넷을 공개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이오스의 '블록프로듀서(BP)' 선거에 출마한다고 8일 밝혔다.

이오스는 댄 라리머가 만든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업계에선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불린다. 오는 6월2일 이오스 자체 네트워크인 메인넷이 열리면서 이오스 블록체인 생태계가 본격 가동된다.

BP는 이오스 메인넷을 운영하고 EOS 생태계 조성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한다. 전세계 이오스 토큰 소유자들의 투표로 선출되며 총 21개 BP가 선출된다.

아크로이오스는 모기업인 ICB의 오프라인 결제가맹점을 통해 EOS 기반으로 개발된 서비스들이 상용화 되도록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BP의 주요 사명인 이오스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는 포부다. 기존 블록체인은 수천만개 노드(채굴 컴퓨터)의 검증을 거치기 때문에 처리 속도가 느려지는 한계가 있었다.
이오스는 이 속도를 높이기 위해 21개 BP의 합의로 운영된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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