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화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2018.05.10 16:59
수정 : 2018.05.10 16:59기사원문
인천 도화지구에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금강주택은 인천 도화지구 2-3블록에서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조감도)'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에 전용면적 59㎡ 327가구, 74㎡ 94가구, 84㎡ 58가구 등 총 479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인천대 제물포캠퍼스를 비롯해 약 15개의 초.중.밀집해 교육환경이 좋다는 평가다. 인근에 근린생활시설과 점포형 주택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인천합동청사가 2019년 들어설 예정이어서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서울지하철 1호선 도화역과 제물포역을 이용할 수 있다. 공원예정 부지로 둘러쌓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도화지구는 앞서 분양한 '도화 서희스타힐스'와 'e편한세상 도화' 등 7000여가구가 밀집된 도심 속 주거타운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던 곳"이라며 "도화지구 내에서도 공원이 둘러싸고 있는 쾌적한 입지조건과 지구 내 마지막 분양 단지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11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문을 연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