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한국로지스틱스대상 물류 스타트업 부문 대상 수상
2018.05.14 08:13
수정 : 2018.05.14 08:35기사원문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IT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가 지난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1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물류 스타트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로지스틱스 대상은 국내 물류 발전에 기여하고 공헌한 기업과 단체,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한국로지스틱스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1998년부터 매년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메쉬코리아는 이륜차를 기반으로 한 라스트마일 물류 플랫폼으로 배송기사(라이더), 상점주 모두에게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공하고 나아가 소비자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는 통합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부릉 프라임’을 통해 △라이더 전용 ‘부릉앱’ 개발 △통합 관제센터 운영 △M-Cash 정산 △‘부릉 스테이션’(라이더 쉼터) 운영 △이륜차 종합보험 가입 등 라이더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 서 왔다는 평을 받았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이사는 “라이더들이 더 좋은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하고 달려왔다”면서,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새로운 물류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2013년 법인 설립 이후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인 ‘부릉 프라임(VROONG Prime)과 ‘통합 물류관리 솔루션 ‘부릉 TMS(VROONG TMS)’, 프리미엄 신선식품 배송서비스 ‘부릉 프레시(VROONG Fresh)’, 프리미엄 배달책자 ‘부릉 컬렉션(VROONG Collection)’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