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기대치 부합한 1·4분기 실적…2·4분기도 기대-DB금융투자

      2018.05.14 08:58   수정 : 2018.05.14 08:58기사원문
DB금융투자는 14일 GKL에 대해 올해 1·4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했고 2·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3만4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GKL은 올해 1·4분기에 매출액 1219억원, 영업이익 314억원을 기록했다.
권윤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테이블의 경우 드롭액은 VIP 입장객수 감소 영향으로 7649억원에 그쳤으나 홀드율이 전년 동기 대비 2.3%포인트 오른 14.1%에 이르면서 매출액은 오히려 41억원 늘어났다"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GKL이 올해 2·4분에도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4월 말부터 시작된 일본의 골든위크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기존에 높았던 추정치를 정상화하면서 목표가는 낮추나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과 중국과의 관계 회복 기대감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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