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기대치 밑도는 실적에 '약세'

      2018.05.14 09:16   수정 : 2018.05.14 09:16기사원문
펄어비스가 기대치를 밑도는 1분기 실적에 장 초반 하락세다.

14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보다 2.17%(5000원) 하락한 2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대 이하의 실적을 거둔 것이 주가 약세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펄어비스는 지난 11일 장 마감 후 1분기 영업이익이 33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증권사 전망치인 377억원을 10% 가량 밑도는 수치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비용 증가세가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모바일 글로벌 서비스와 신규 프로젝트를 위한 인력 확보로 인건비가 작년보다 131.8% 늘었고, 모바일 신작 발표와 해외 마케팅 확대로 광고 선전비 역시 작년보다 737.7% 증가했다"고 분석하고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하향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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