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AN 출입배지 유료화…혜택 다양

      2018.05.14 09:25   수정 : 2018.05.14 09:25기사원문


[부천=강근주 기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올해부터 배지 유료화를 시행한다.

배지 유료화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공정한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BIFAN 조직위원회는 14일 “배지 유료화에 관한 충분한 논의와 준비과정을 거친 만큼 새로운 등록환경으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참가자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지는 영화제, B.I.G 및 프레스로 나누어 신청을 받는다. ‘영화제 배지’는 영화 제작, 산업, 기관 및 단체에 재직, 종사하는 영화인이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B.I.G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B.I.G 배지’를 신청하면 된다. B.I.G 배지 소지자는 B.I.G 프로그램 및 행사 출입이 가능하다.

배지 발급자는 일반 상영작에 한해 1일 최대 4장까지 티켓 발권(1회차당 1인 1매)이 가능하다.


또한 게스트 패키지 및 메인 카탈로그 제공, GV를 비롯한 프로그램 이벤트 출입은 물론 영화제 일부 파티 출입 등 혜택을 받는다.


배지 등록을 위한 온라인 얼리버드 기간은 오는 6월5일까지 진행되고, 배지 등록 수수료는 얼리버드 기간(5.8~6.5) 2만7000원, 사전등록 기간(6.7~6.22) 3만원, 영화제 현장 등록 시에는 5만원이다.

배지 신청은 BIFAN 배지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해당 배지 카테고리에 따라 요청되는 증빙자료를 제출해 승인을 거친 후 등록기간 내 수수료를 결제하면 신청 절차가 완료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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