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서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 열려
2018.05.14 09:49
수정 : 2018.05.14 09:49기사원문
지난 2012년 시작해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현대·기아차가 부품 협력사와의 지속적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경쟁력과 성장성을 갖춘 협력사들이 지역의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다.
부품, 설비.원부자재 관련 협력사 281개사가 참여한다.
박람회는 채용상담관, 동반성장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된다. 채용상담관은 지원자들에게 기업 소개와 취업상담을 함께 진행하고, 동반성장관은 현대·기아차의 동반성장정책, 관계 협력사의 경쟁력, 자동차부품산업의 위상 등을 소개한다.
또 부대행사관에는 취업 컨설팅, 이미지 컨설팅,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가 제공, 지역 구직자들에게 유익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김연창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박람회에 지역 취업준비생들이 많이 참여,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어가고, 이런 결과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