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청소년 열정-끼 해방구 제공…왜?

      2018.05.14 10:49   수정 : 2018.05.14 10:49기사원문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12일 구리광장에서 ‘메아리 season 11’이란 타이틀 아래 화려하게 개막됐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구리시 최대의 청소년축제로 관내 유관기관과 동아리가 거의 참여한다.

특히 작년에는 전국 최우수 어울림마당(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경기도 최우수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 기관(경기도 청소년 활동 진흥센터장 표창)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구리시 청소년수련관에 소속돼 활동 중인 댄스, 보컬, 락 밴드 동아리를 포함해 지역사회의 열정 있는 17개 팀이 화려한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 무대를 진행하는 사회자는 구리시 청소년수련관에 소속돼 활동 중인 청소년 2명이 직접 진행을 맡아 의미 있는 청소년 중심 축제로 운영됐다.


이문희 구리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청소년 공연문화 활성화는 물론 각종 창의적인 토요 프로그램 개발로 청소년 수련시설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구리시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에게 친구와 같은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 동아리 대축제, 청소년 당구대회, 여름 물놀이 축제,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시끌벅적 골목축제 등 청소년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이날 개막축제에는 구리경찰서, 위스타트 지역아동센터, 인창고등학교, 구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 대청중학교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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